이번 칵테일 바는 약간 카페 같지만 더 어두운 분위기였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나빴던게 아니라 오히려 좋았다. 또한 개방형으로 되어있던 것 치고 적당한 소음이 유지되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줘서 매장을 이용하기 매우 수월했다. 그리고 얼포알 세트라고 얼린 포도알..? 인거 같은데 아무튼 맛있었다. 논알콜 칵테일도 있으니, 칵테일은 먹고싶은데 알콜을 못먹는 날이라면 가서 분위기라도 내보자.
텐동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먹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텐동과는 비교 못하지만 일단 너무 맛있었다. 양념도 매콤달콤한게 너무 맛있고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다른 튀김 덮밥들과 비교하면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꼬치덮밥이 품절이라 못먹었다는 건데, 다음에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꼭 꼬치 덮밥을 먹고 말겠다. 진짜 너무 맛있다!!! 행궁동에 간다면 또 먹고싶다... 근데 다른걸 먹어야겠지? 근데 또 먹고싶다.
강남역에서 자주 가는 술집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이자카야 나무입니다. 가격은 다른 술집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안주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1층은 개방형 술집이고 내가 간 곳은 3층으로 룸으로 되어있어서 친구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놀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맥주가 맥주 창고에서 줄만한 사이즈의 병맥주 밖에 없어서 소맥파에겐 슬픈 소식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주가 맛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당히 맛있는 안주와 술을 곁들이고 싶다면 이자카야 나무를 추천합니다~
요즘 강남역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서 근처 식당에 자주 가는데, 같이 교육 받는 분의 추천을 받아 저녁에 대낙새 전골을 먹으러 갔다. 저녁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꽤 있었다. 맛은 나는 매운 걸 잘 못먹어서 판단하기가 좀 그렇지만 나를 포함한 4명이 모두 맵다고 했으니 어느정도 맵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불닭볶음면 정도...?) 2명씩 나눠서 앉았는데 2인 기준으로 시켜먹으면 딱 알맞게 나오고, 간이 조금 쎈 편이라 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래 두 사진은 전골과 밥이다. 맵고 간이 쎄지만 맛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갈 예정이다!
오늘은 아래 지도에 위치한 카페 알케미를 다녀왔다. 이 곳은 야외도 있고, 주택들 사이에 나란히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풍긴다. 아래 사진은 내가 즐겨먹는 알케미 커피다.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의 커피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브라우니도 시켜먹었는데, 혼자서 먹어서 그런지 중간쯤 먹고나니 달아서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남길 수는 없어서 끝까지 다 먹었다. 삼성병원 근처에 왔거나, 일원동에 볼 일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