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동료학습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바를 한번쯤 점검해야할 때가 왔다. 그러한 사항들을 이 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면서 조금 더 머릿속에 각인시키고자한다. - 현재 단계에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동료 학습을 더 잘할 수 있을까" 보다 "어떤 목적으로 왜 동료학습을 진행하는가" 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것. - 어떤 방법론을 사용한다고해서 굳이 그 내용을 전부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점. (하지만 귀찮아서 전부 수행을 안한다는 것이 아닌 명확한 이유를 찾아야 함.) - 다 같이 보는 자리에서는 글보다는 그림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 -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바라보려면 글, 그림, 대화 등 다양한 수단을 사용할수록 더욱 더 이해가 잘 된다는 점. -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
이번에 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간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시퀀스를 동일하게 이해하기 위해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공동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에 따른 후기를 간략하게 작성해보고자한다. 작업 환경 온라인 회의 : Google Meet 클라우드 데이터 : Google Drive 시퀀스 다이어그램 : diagram.net (github.com/jgraph/drawio-desktop) 장점 엑셀 혹은 워드로 로직을 사용하면 추상적으로 작성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시퀀스 다이어그램의 경우 해당 행동을 수행하는 주체가 누구이고 목적은 무엇이며 어떤 행동이 먼저 수행되어야하는지 강제적으로 고민해야한다. 때문에 엑셀 혹은 워드보다 구체적으로 표기된다. 순서도가 그림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로직을 눈..
회의를 진행하고 난 뒤에 제 관점에서 정리한 회의록입니다. 제가 회의에서 느낀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므로 회의록과 별개로 제 주관이 섞여있습니다. 제 주관이 나타난 부분은 문체가 다르게 표현됩니다. 날짜 2021년 1월 25일 장소 온라인 시간 13:00 ~ 18:00 사용 도구 - Google Meet : 온라인 음성 및 화상 채팅 - Google Jam : 온라인 화이트 보드 - Visual Studio Code : Live Share와 Live Server를 이용한 코드 공유 작성 - Google Docs : 공용 회의록 작성 - Notion : 공유 일정 작성 회의 진행 순서 1. Google Meet을 통한 회의 시작 2. Google Jam을 이용하여 금일 해야할 일에 대한 회의 시..
이번에 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획 회의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는 아래와 같은 부족한 점을 느꼈다. 1. 나는 어떤 것들을 정해야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지 모른다. 2. 사람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는 법을 자세히 모른다. 3. 내 의견이 어떤지 스스로 모르는 경우가 많고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남을 설득시키는 방법을 모른다. 1번 상황에서 내가 극복하려했던 방법은 우선은 생각나는 대로 부딪혀보자는 것이였다. 그래서 우선은 우리가 개발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적어두고 그것을 흐름에 맞게 (기능 -> 웹 흐름 -> UI -> 역할 분담) 과 같은 순서로 기획을 정리하고자했다.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부딪혀봤을때 내가 더 나아가려면, 내가 오늘 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고 어떤 것을 느꼈는지 명확히 정..